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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염재

NATURAL DYEING PRODUCT

오배자 [五倍子]

오배자는 붉나무(Rhus chinensis)의 잎에 기생하는 오배자 면충이 자상을 주면 붉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는 방어물질로 이루어진 것이다. 즉 초롱이끼에서 월동을 한 오배자 면충은 붉나무의 잎 짬에 옮겨 가서 양분을 취하면서 알을 낳는다. 이때 붉나무는 오배자 면충의 분비물 및 양분섭취에 따른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타닌을 분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그 크기가 처음보다 많이 커지기 때문에 오배자(五倍子)라 불린다. 오배자는 오배자 면충의 자극으로부터 붉나무가 분비하는 방어물질이기 때문에 식물성 염재로 분류한다. 오배자는 타닌산으로 정제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약용으로 지혈제나 구창 치료제로 사용하며 공업용으로는 잉크나 가죽 무두질제로 사용한다. 주색소는 피로갈올 탄닌(pyrogalloltannin)이고 예전에는 검은색을 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었다. 코치닐이나 로그우드 같은 염재로 염색할 때 하명용(下染用)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타닌을 면직물 염색에 있어서 매염제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염색방법

<준비물>

견직물 3g×4장, 면직물 3g×1장, 욕비-1:100 오배자 0.75g, 백반(o.w.f 5%), 황산동(o.w.f 3%), 황산철(o.w.f 2%),

<순서>
  • 1.견직물과 면직물은 전습윤한다.
  • 2.오배자는 껍질을 부수어 안의 내용물을 제거한 상태의 0.75g을 칭량하여 물 750ml에 넣어 비등상태에서 20분 동안 추출한다.
    추출 중 물이 증발하면 도중에 물을 첨가한다. 염재를 걸러낸 후 물을 부어 전체 1,500ml가 되도록 한다.
  • 3.전습윤한 견직물과 면직물의 물기를 제거하고 30℃의 염액에 넣어 염색을 시작하고 온도를 올려 80℃에서 20분간 염색한다.
    견직물을 먼저 꺼내고 면직물을 90℃ 까지 온도를 올려 5분간 염색을 더 해준다.
  • 4.각 염색물을 가볍게 수세한 후 견직물 1장은 원시료로 건조시키고 나머지 견직물 3장과 면직물 1장은 각각 다음의 후처리를 한다
    ① 물 300ml에 백반(o.w.f 5%)에 온도를 올려가며 10분간 처리 후 수세, 건조
    ② 물 300ml에 황산동(o.w.f 2%)을 온도를 올려가며 10분간 처리 후 수세하고 염액에 5분간 반복처리하여 수세, 건조
    ③ 물 300ml에 황산철(o.w.f 2%)을 상온에서 10분간 처리 후 수세하고 염액에 5분간 반복처리(견직물 1장, 면직물 1장)하여 수세, 건조